민주화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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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가제) : 민주화 후유증 가지 않는 과거, 오지 않는 미래
저자명 : 김욱
출간예정월 : 2023년 4월
기획컨셉
현재 우리 정치상황은 한마디로, 겉으로는 상대방의 타도를 원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타도할 능력도, 의지도 없이 공생하면서 결국 지지자들에게 사이비종교의 신도 같은 맹목적 지지만을 원하는 ‘적대적 공생’ 체제다. 저자는 ‘5공청산’과 ‘민주화’ 과정을 다시 읽음으로써 역사적・법리적・논리적・이데올로기적으로 그 적대적 공생의 토대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제는 말 그대로의 ‘합리적 경쟁’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지역적 일당지배체제 극복 없이는 왜 민주주의 실현이 불가능한지, 민주당이 민주화 역사의 정의를 독점하려는 태도는 타당한 건지, 앞으로 호남이 국민의힘을 지지할 수 있는지 등의 진부한 질문에 ‘새로운 대답’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남대학교에서 헌법, 법철학, 독서와 토론, 글쓰기와 자기표현 등을 강의했고,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프레시안』, 『대한변협신문』, 『한겨레』, 저널룩『인물과 사상』, 『월간 인물과 사상』, 『오마이뉴스』 등에 많은 평론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아주 낯선 상식』,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 『누가 이순신을 쏘았는가』(제1회 황금펜 영상문학상 우수상), 『법을 보는법』(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2007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그 순간 대한민국이 바뀌었다』(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퇴직 후 책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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