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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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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비밀의 철학  - 포즈 필로 6
저자명 : 르네 알라데이 지음 / 성귀수 옮김
서지사항 : 인문·철학|사륙판| 184쪽|2008년 03월 28일
가 격 : 9,000 원


도서소개

너에게 비밀이 있음을 비밀로 하라

지금 이 시대는 시민에 대한 거의 영구적인 감시와 투명성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밤낮 가리지 않고 모든 미디어가 우리의 내밀한 부분까지도 까발리고 유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느 시기보다 비밀 유지에 대해 철저한 것이 또한 오늘의 상황이다.
흔히 ‘비밀’이란 건 국가기관의 음모라든가 스파이 소설에나 해당되는 얘기로 간주되곤 한다. 물론 천만의 말씀이다. 비밀은 어디에나 있고 온갖 형태로 돌아다니기에, 우리는 항상 그것과 대면하며 그 무엇도 비밀의 테두리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이처럼 (『다빈치 코드』의 엄청난 성공이 시사하듯)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상상력에까지 미치는 비밀의 은밀하면서 매혹적인 영향에 대해 철학적인 분석을 가함으로써, 이 책은 비밀이야말로 진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해줄 장치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세상에 속해 있다는 것, 그것은 ‘비밀 속에 살아감’을 의미한다. (…) 이제는 비밀이란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부득이하게 필요로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밀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무엇이며, 우리 모두가 진솔하게 향유해야 마땅한 삶의 한 요소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르네 알라데이René Alladaye: 파리 고등사범학교 출신으로, 툴루즈 2대학에서 미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포즈필로 시리즈의 『체스기사의 작은 철학』이 있다.

옮긴이 성귀수: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작시법과 수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폴리네르의 『이교도 회사』와 『일만일천번의 채찍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크리스티앙 자크의 『빛의 돌』(4권)과 『모차르트』(4권),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20권), ‘스피노자의 정신’의 『세 명의 사기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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