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이해하는 교양사전

그림으로 이해하는 우주과학사

페이지 정보

본문




도서명 : 그림으로 이해하는 우주과학사  우주과학사 용어사전
저자명 : 혼다 시케치카 지음|조영렬 옮김
서지사항 : 교양과학|사륙판|308쪽|2006년 01월 21일
가 격 : 10,000 원


도서소개

간추린 우주과학 용어사전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우리는 궁금해한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앞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주에는 인간 이외에도 지적인 생명체가 존재할까…….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의문에는 끝이 없다.
하지만 현대 우주론은 여러 갈래로 펼쳐져 있는데다가 난해한 수학이나 물리학 이론을 통해 전개된다. 현대 우주과학은 모든 장르의 최신 연구를 모으고, 그것을 융합해 체계화하는 과정을 통해 성립된 첨단 종합과학이다. 따라서 우주론의 세계를 누구나 알 수 있게 소개하는 것은 ‘말하기는 쉬워도 실행하기는 어려운’ 까다로운 작업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중고생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현대 우주과학의 근황을 알기 쉽게 해설해 우주에 대한 흥미를 돋울 목적으로 집필했다. 본문과 아울러 일일이 그림을 첨부한 것도 그러한 의도에서이다.
이 책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워질 만큼 어렵다고 느껴지는 주요 우주과학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간추린 우주과학 용어사전이다. 그리고 그냥 사전이 아니라 ‘그림으로 보고 이해하는’ 사전이다. 본문을 읽지 않고 각 개념마다 등장하는 삽화만으로도 핵심 우주과학 개념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라는 공간, 읽지 말고 ‘보자!’
사실 우주과학의 개념들은 수없이 많은 천문학자와 물리학자들의 우주 연구에 전생애를 바쳐왔을 만큼 어렵다. 전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만들어낸 개념들을 일반인이 우리가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그 개념들을 설명한 이론들을 읽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것도 무리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중고생이나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채택한 방법이 우주과학을 읽고 이해하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이 책에는 총 100여 컷의 삽화가 들어 있다. 비교적 아주 간단한 삽화부터 복잡한 최신 이론에 대한 삽화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호킹의 ‘블랙홀 증발설’을 설명하는 삽화(본문 259쪽)에서는 블랙홀이 증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입체적으로 구현해 그의 이론을 애써 이해하려 하기보다 우주 공간 자체를 ‘보게’ 만든다.
따라서 이 책의 맨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해당 우주과학 용어를 ‘보여주는’ 삽화를 따라가다 보면 우주의 모든 것을 그려내는 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에서 ‘빅뱅 우주’에 이르기까지
비록 장대한 우주 전체를 아직 1%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겠지만, 그럼에도 인류의 우주과학 발전사는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우주가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한 프톨레마이오스에서 하나의 작은 점에서 우주가 폭발해 탄생했다는 믿기 어려운 이론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진보를 거듭해왔다. 이 책에는 그 장대한 우주과학사에 등장하는 개념들, 예를 들어 케플러의 법칙ㆍ만유인력의 법칙ㆍ상대적 시간ㆍ도플러 효과 등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친숙한 개념부터 휘어진 중력장ㆍ감속 매개변수ㆍ거품구조ㆍ터널효과ㆍ허시간 우주 등 낯선 개념에 이르기까지 우주과학의 거의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
인류는 무한한 우주 안의 한 일원이다. 따라서 우주과학을 이해한다는 것은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하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저 너머 어딘가 있을 다른 지적 생명체와의 조우를 준비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첨단 우주과학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도 그러한 준비를 하게 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혼다 시케치카: 1942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에서 성장했다. 도쿄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위상기하학, 기초논리학 전공. 도쿄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프리랜서가 되어 수리철학이나 과학이론에 관한 책을 쓰는 한편, 도쿄 예술대학원 미술교육 연구과 객원강사로 2000년까지 근무했다. 1997년 『사부리타니에서의 기이한 만남』으로 제2회 오쿠노호소미치 문학상을 탄 뒤, 문예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에 『별밤의 여로』 『우주의 불가사의』 『확률이라는 악마』 『도설 창조의 마술사들』 등이 있다.

옮긴이 조영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동양고전을 공부했다. 2005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과학, 미스터리를 읽다』 『지식과학 사전』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한시와 일화로 보는 꽃의 중국문화사』 『이슬람, 그들은 누구인가』 등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